아기띠의 종류
슬링
갓 태어난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한쪽 어깨에 걸쳐 사용하는 형태인데 엄마 어깨로 아기의 무게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 시 어깨가 아플 수 있어요.
따라서 잠깐 외출할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보통 30일~3개월 아이에게 사용해요.
저도 첫째 아기가 신생아때 슬링이 있었는데 실제로 한번? 사용해보고
불편해서 갖다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둘째 때에는 슬링을 해보고자 구입했었는데 역시나 갖다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슬링에 아기를 넣으면 아기가 구겨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의 사용법이 잘못되었을 수 있으니
직접 착용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기띠
허리끈과 양쪽 어깨끈을 이용해 아기를 안을 수 있는 형태를 말해요.
아기를 앉히는 엉덩이 받침대가 없어 부모의 양손이 자유롭고 밀착감을 줍니다. 또한 등 뒤로도 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혼자 업기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신생아인 경우 아이에게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생아용 전용 아기띠를 사용하거나 신생아 패드를 별도로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생후 3~36개월까지 사용해요.
힙시트
아기가 앉을 수 있는 엉덩이 받침대가 있는 아기띠를 힙시트라고 합니다.
힙시트에 아기를 고정시킬 수 있는 캐리어를 부착한 힙시트형 캐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생후 5개월 이후 앞 보기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힙시트의 경우 한 손으로 아기를 잡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외출을 할 때는 힙시트형 캐리어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보통 4~36개월 아이에게 사용해요.
아기띠 사용시기와 언제까지?
1.안전성: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기의 안전성입니다. 아기띠가 올바로 지지력을 제공하고, 아기의 척추와 골반을 올바르게 지탱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야 합니다. 또한, 띠가 튼튼하게 고정되어야 하며, 감싸는 부분이 아기의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부드럽고 편안한 재질을 선택해야 합니다.
2.편안함: 아기띠를 착용하는 아기와 엄마의 편안함 역시 중요합니다. 아기띠가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만들어져야 아기의 피부를 자극하지 않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띠의 디자인이 아기와 엄마의 체형에 맞도록 조절이 가능해야 합니다.
3.사용 방법: 아기띠의 사용 방법이 간편하고 쉬운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한 손으로도 손쉽게 착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면 엄마의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4.크기와 무게 제한: 아기띠에는 크기와 무게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기의 체중과 크기에 따라 적합한 사이즈의 아기띠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띠의 사용 가능한 최대 무게를 확인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5.휴대성: 외출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접이식이나 가방에 쉽게 넣을 수 있는 디자인의 아기띠가 있다면 휴대성이 높아집니다.
6.청결과 유지 보수: 아기띠는 자주 사용하므로 청결과 유지 보수가 쉬워야 합니다. 세탁이 가능하고 손쉽게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7.후기 및 평가: 구매를 고려하는 아기띠의 제품에 대한 후기와 평가를 참고하여 실제 사용자들의 의견을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기띠 올바른 착용법
엄마는 아기띠의 올바른 자세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는 약간 다리가 휘어있는 상태로 태어나는데
아이에게 안전한 자세는 M 자세 유지를 하는 것입니다.
다리가 벌어지면 아이다리가 O자형이 될까 오해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오히려 아이의 다리를 자연스럽게 벌려주어야 성장에 무리가 되지 않습니다.
단, 아이의 체격에 맞게 벌려주어야 합니다. 체격에 맞지 않는 과도한 다리 벌어짐은 오다리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죠.
아이에게 좋은 M 자세란?
아기 띠를 착용했을 때, 아이의 무릎을 엉덩이보다 살짝 높게 해서 구부리고 다리를 벌려 앉은 자세를 말합니다.
아기띠 추천 인기순위 TOP 5
독보적 1위
베이비뵨 베이비 캐리어 미니
3D 메쉬
- 스웨덴 브랜드
- 0~12개월까지/ 최대무게 3.5~11Kg
- 신생아에 특화된 아기띠
- 원터치버클로 한손조작가능
- 3D 메쉬
- 짧은 사용기간
- 11Kg라고는 미니사이즈이기 때문에 체구가 작은 아이가 아니면 착용이 어려워요.
- 컴팩트한 사이즈로 착용했을 때 슬림해 보이고 디자인이 예쁩니다.
에르고베이비 옴니 360
쿨에어 아기띠
- 2002 하와이 브랜드
- 최대무게 20Kg
- 신생아부터 사용
- 앞보기 마주보기 옆메기 업기 모두가능
- 3D 메쉬
- 헤드레스트
- 허리밸크로 찍찍이
- 에르고는 뭐 말할 것도 없죠. 베이비뵨과 함께 쌍두마차를 이루고 있는 느낌입니다.
- 양쪽 다리부분의 쿠션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어서 아기에게 맞춤으로 쿠션을 대 줄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예요.
- 허리 밸트에 전체적인 찍찍이로 되어 있어요. 착용시에는 정말로 튼튼하고 허리를 잘 잡아줍니다.
그러나 아기 재울 때는 아주아주 먼 방으로 가서 떼야 합니다.
- 신생아기를 졸업한 아기에게 추천해요.
- 15Kg까지 권장이지만 아기가 10kg만 되도 어깨랑 허리가 부서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권하지 않습니다.
- 찍찍이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인데요. 자는 아기를 내려놓고 찍찍이를 뗀다는 것은 아기의 극대노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아직 앉는 것이 서툰 연령의 아기에게 부스터 또한 큰 메리트입니다. 외출 시 일반 의자에 단단하게 고정가능하기 때문에 강추하는 기능이예요.
- 힙시트 하기 전까지 사용하기 좋아요. 셀프 어부바도 가능합니다. 앞으로 안는 것보다 업는 것이 허리통증이 덜해요. 집안일이나 활동하기도 아주 쉽답니다.
- 편안한 착용감은 기본, 베이비뵨의 매끈한 디자인이 인기많은 아이템입니다.
다이치 루이 틱톡 올인원 아기띠
- 대한민국 토종브랜드
- 최대무게 20Kg
- 원터치 폴딩 힙시트- 단독힙시트 가능
- 자석형 무소음 허리벨트
- 듀얼 에어메쉬 통풍창
- 넗은 허리지지대 프레임
- 카시트로 유명한 다이치가 일본브랜드인 줄 알았으나 한국브랜드였다는 사실.
- 가장 큰 장점은 원터치 폴딩 힙시트로 부피가 큰 스티로폴 힙시트방식이 아닌 접었다 폈다 하는 방식인데요. 단독힙시트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완전한 아기띠 형식에서는 아주 특화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허리벨트는 굉장히 넓고 무소음 자석형이라서 밸크로의 극한소음은 없으니 큰 장점이예요.
부자엄마 한마디
오늘은 아기띠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아기제품이니만큼 디자인보다는 실용성이나 편의성을 고려하는 것이 오래 사용할 때 장기적으로 이득입니다.
아기띠를 구매하실 때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구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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