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 엄마 입니다. :0
[구몬 학습지 시작동기]
첫째 아들이 올해 초에 초등학교에 입학 하고 나서 학습지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어요.
저는 구몬 학습지를 초등학교 입학하기 1년전 부터 시작했는데요.
(그 전까지는 웅진씽크빅을 4살때부터 해왔습니다.)
나름대로 교육에 열정을 쏟아부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어릴 때부터 밀어부친 부작용이었는지 학습을 싫어하게 되더라구요.
안되겠어서 다 그만두고 집에서 학습지랑 책읽기만 꾸준히 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구몬 학습지는 매일매일 학습하기 좋아서 꾸준하게 학습태도를 잡아주기
좋았어요.
[초등 구몬 학습지 장점]
- 매일매일 학습 습관을 잡기 좋다.
- 초등입학 1년전부터 빡세게? 하면 한글과 수학 알파벳 파닉스 정도는 떼고 들어갈 수 있다. (무한 반복학습)
- 스마트 구몬으로 넘어가니 패드로 모든 학습을 하는데
지면 학습지는 따로 모아 방학 때 복습용으로 풀면 아주 좋다.(연필잡는 연습도 필요하니 지면 학습도 무시할 수는 없다.) - 좋은 구몬 선생님을 만난다면 아이의 학습 활동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
우리아이 담당 선생님은 초반부터 지금까지 아이가 잘하거나 태도가 좋을 때
선물을 주기도 하고 칭찬도 많이 해주는 스타일이십니다. 너무 푸시하지 않는 것이 스트레스 유발하지 않고
좋기 때문에 구몬 선생님과 우리 아이의 케미 또한 무시할 수 없는 학습의 한 부분입니다.
(저는 선생님과 아이가 잘 맞지 않아서 그만두는 케이스를 종종 보았습니다.)
[스마트 구몬 장단점]
맨 처음 웅진 씽크빅을 하다가 구몬으로 넘어온 계기가 있어요.
웅진씽크빅에서 2년 약정으로 공부하던 패드로 막판에는 온갖 유투브를 보게되어 정말 갖다 버리고 싶었지만
구몬은 지면 공부로 할 경우 약정이 없습니다.
이것 때문에 나는 구몬을 시작했어요.
지긋지긋한 약정 바이바이…
그.러.나. 구몬을 1년동안 지속 한 후 초등입학 시기에는 스마트 구몬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또다시 약정의 세계로….
약정을 너무 싫어하지만 스마트 구몬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있습니다.
책 읽어주는 프로그램이 좋고 매일 학습 결과물을 제출하면 매일 채점시스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습효율면에서 이득이 있어요.
또한 학습지들의 방향이 패드사용으로 넘어가고 있는 이유도 무시할 수는 없었습니다.
학교에서도 전자기기로 시험을 보거나 공부를 하는 일이 거의 일반화 되어있다는 점도 있어요.
스마트 기기를 당연하게 사용하는 우리 아이들..
구몬학습 프로그램을 종료하려면 엄마의 패스워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엄마의 허락이 있기 전까지는 아이가 게임을 하거나 유투브를 볼 수 없다는 것이 그나마 장점이고
만족하는 기능이네요.
처음 패드공부가 신기해서 엄청 관심을 보인 아들 때문에 사용한 이유도 있어요.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하도 졸라대는 통에 못이기는 척 해주었는데
즐겁게 공부하는 것을 보니 나도 마음이 편안해졌고
학습뿐만아니라 책을 읽는 것도 습관이 되어 만족스럽더라구요.
1년이상 사용해온 지금까지의 단점은,
책의 양은 많은데 직접 읽어주는 기능이 있는 책은 한정적이라서
다른 책은 직접 읽어주어야 한다는 것…
저는 한번읽을 때 녹음을 해 놓고 아예 그걸 틀어준답니다.ㅋㅋㅋㅋㅋ
[구몬 가격 – 스마트 구몬가격입니다.]
스마트 구몬을 하면서 컨텐츠 이용 비용과 태블릿 비용이 월별 발생하면서 더 비싸집니다.
태블릿을 원하지 않으면 지면공부로 꾸준히 해도 좋을 것 입니다.
구몬 국어
: 38,000 원
구몬 한자
: 38,000 원(국어와 셋트로 공부할 시에 32,000원에 가능)
구몬 수학
: 38,000 원
[기능들]
구몬세상 어플
구몬세상 앱을 통해서 엄마가 우리 아이의 진도나 학습량 을 체크할 수 있어요.
과학동영상도 유익한 내용이 많아요. (무료제공)
구몬자체 인정테스트
주기적으로 구몬자체 인정테스트를 태블릿으로 진행합니다.
국어, 수학, 영어, 한자 과목을 진행하는데 토요일 오전에 시행해요.
약간의 긴장감을 가질 수 있고 시험을 통과하면 성취감도 가져다 준답니다.
한자 급수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이러한 테스트 들을 잘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어요.
[후기 한줄 평]
초등학교 입학 전 1년 전 정도부터 시작한다면 상당히 짧은 시간에 많은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한글 읽기, 수학 덧셈 뺄셈, 영어 알파벳과 파닉스 까지만 떼고 입학해도 어느 정도 커버?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러분야의 책 읽기도 패드로 가능하기 때문에
수시로 틀어 놓는 편입니다.
학습은 (특히 남아의 경우) 이것저것 손대는 것 보다 한가지를 잡고 꾸준히 학습해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 중등과정 까지 이어간다면 학습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